봄이 가까이 오면서 천안 각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 등과 대청소에 나섰다. 그간 관내 곳곳에 쌓인 지저분한 쓰레기를 줍고 불법광고물 등을 철거하는 일에 앞장섰다.
봉명동(동장 박경화)은 지난 22일 새봄을 맞이해 자생단체 회원, 마을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우리동네만들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봉명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인근 봉정로를 중심으로 쓰레기줍기 및 불법광고물 철거를 추진했다.
쌍용2동 통장협의회(회장 정광섭)가 지난 23일 마실 다니기 좋은 동네만들기의 하나로 봄맞이 대청소를 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통장협의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이 주로 걷는 도보 및 도보 옆 띠녹지 및 녹지대를 중점으로 가로수 보호틀 내의 쓰레기 청소, 띠녹지 내 적치된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부성2동(동장 송장헌)도 24일 다가오는 봄을 맞아 통장협의회(회장 박유화)와 민·관합동 일제 대청소를 가졌다.
이번 대청소는 부성2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60여명은 행정복지센터 인근과 주요 취약지역인 원두정 먹거리 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지와 무단투기된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27일에는 부성1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인근)이 두정공단 1길 인근에서 환경정비활동을 가졌다.
자율방재단 회원 12명은 두정공단1길 도로변 및 공터에 있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