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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최종보고회’ 개최

3년간 코로나19 극복과정 수록, 미래감염병 대응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

등록일 2023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극복한 코로나19 기록’ 코로나19 백서 제작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의사회 등 유관기관과 이통장협의회장,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천안시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난 3년간 감염병 대응 및 방역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외국인, 종교집단, 다중이용시설, 교육·보육시설, 콜센터 등 전파력이 큰 집단감염을 최우선 극복과제로 대응해왔다.

대표적으로 2020년 연말의 병천면에서 외국인들이 주로 모이는 감염취약시설에서 시작된 106명 규모의 집단감염과 2021년 가을의 공동생활을 하는 종교시설에서 거주민 443명 집단감염된 사례가 있다.

시는 이러한 집단감염을 빠른 시일 안에 갈무리하고 추가적인 전염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 자가격리 물품지원 등을 발빠르게 진행해 왔다. 아울러 2022년 초 전염력이 높고 치사율이 낮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 때에는 천안시 의사회의 임시선별진료소 인력지원, 민관협의체 구성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과정과 집단감염 사례들을 되짚고, 시민의 행정명령 실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 지난 3년간의 노력을 백서에 담았다.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최종자료는 수정·보완을 거쳐 3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극복한 지난 기록들이 미래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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