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돈 천안시장이 24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천안시가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에 나섰다.
24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신동헌 부시장, 박재현 복지문화국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3가구를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과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에는 현재 독립유공자 유족 76명이 거주 중이다. 각 31개 읍면동장은 직접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으로 유족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2년 12월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 서훈상향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4월부터는 저소득 보훈가족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