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행복키움지원단들의 활약이 크다.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형근)은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예비초등학생 5명에게 ‘새희망 새출발 책가방’을 전달했다. 저소득 학생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했다.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재성)도 이날 지역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의약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응급의약품 꾸러미는 두통약, 소화제, 종합감기약, 데일밴드, 소독약, 연고, 파스, 원탕으로 구성됐다.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영규)은 23일 송남2리 남창마을체험관에서 올해 첫 ‘행복담은 집밥’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지난 2020년부터 월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30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단원들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와 생활실태,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건강과 돌봄을 두루 살피고 있다.
20일 50가구를 대상으로 응급의약품 꾸러미를 전달했던 성남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재성)이 24일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1명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문화생활 향유로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의욕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도 이날 저소득층 학생 10명에 5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하며 신학기 준비를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학용품 구입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신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공경자) 또한 난방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에서 지원된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비를 재원으로 에너지바우처 등 난방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9가구를 추천받아 난방유·연탄 쿠폰(가구당 30만원 상당)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