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음주운전 갈수록 늘어

등록일 2003년08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면허취소 2천7백95명 새로운 음주운전 단속 시행으로 도심 한복판을 혼잡하게 만드는 음주단속은 없어졌으나 음주운전은 좀체로 없어지지 않고 있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기묵)은 7월 한달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5천4백55명을 적발, 이중 2천6백60명은 면허취소, 2천7백95명은 면허정지처분 했다. 이는 작년 7월에 비해 3천27건인 1백24.6%가 증가한 것. 특히 면허취소 1천4백39건(117.8%), 면허정지 1천5백88건 (131.5%)으로 큰 증가추세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34.1%(1864명), 상업 30.5%(1667명), 사업용 차량 3.2%(176명)순이었고 연령별로는 남자 30대가 32.7%, 40대가 30.5%가 가장 많았다. 충남경찰청 이원식 담당은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가 증가한 것은 음주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죄의식 및 준법의식 결여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판단된다”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음주단속은 강화하는 것이 기본방침인 만큼 음주 후에는 대중교통 및 대리운전 등을 이용,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충남경찰청은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시 대형사망사고와 직결됨으로, 음주단속은 유흥가 식당가·유원지 주변 및 주택가 골목길 등은 물론 간선도로라도 교통소통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아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