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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 출범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행문위, 제6차 회의… 충남문화재단·관광재단·백제문화제재단 통합 골자

등록일 2023년02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문화재단·관광재단·백제문화제재단을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문화재단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진통 끝에’ 통과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6차 회의를 열어 심사보류했던 전부개정안을 심사했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15일 제5차 회의에서 회의가 열리기 전까지 의원들에게 기관 통·폐합의 용역자료를 보고하지 않은 점과 통·폐합의 필요성 및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토대로 심사를 보류했다.

이날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함에 있어 의회와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업무추진에 유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문화와 관광의 고유역할은 다르다”며 “충남의 문화와 관광이 통합됐을 때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안을 의회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연구용역에 3개 기관을 통·폐합하기 위한 연구목적과 기관 선정 등은 담았지만 공공기관 효율화 방안을 도출하는 부분, 즉 기관의 직제나 사무분장 등의 사항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공공기관 효율화와 관련해 의회 및 기관의 이해당사자들과 소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1일 열리는 제34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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