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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초등학생 돌봄시설, 정규교육 외 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등록일 2023년02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지난 18일 지역중심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지난해 6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돌봄 수요가 높은 신부동 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아파트에 설치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천안시와 아파트가 10년간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협약한 이후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놀이공간, 조리실, 사무실 등 108㎡ 규모로 조성됐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중심 자발적·주도적인 아동돌봄공동체이다. 지역 내 틈새돌봄기능을 강화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초등학생) 아동이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운영한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로는 일시·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이 있다.

특화사업으로는 인근 대학교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인성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의 인성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초등학생 돌봄이 필요한 위치에 계속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센터별로 알차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오는 2025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10개소 신설해 모두 12개소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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