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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시민편의 혁신행정추진 성과, 규제애로와 도로정비에서도 최우수 받아 

등록일 2023년02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및 확산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로 구성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를 실시해 천안시를 포함한 최우수기관 4곳과 6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천안시는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혁신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제’를 적극 도입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농아인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지역의 가치를 담은 골목문화 오룡지구 로코노미 추진 △정책제안 공모 및 청년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민참여 창구 운영 △천아제일문화대회 및 생태계협력금 반환사업 등 적극적인 협업성과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세대간 소통 및 고위직 공무원 교육강화를 통한 조직문화 혁신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혁신시책보고회를 통한 적극적인 혁신시책 발굴 및 적극행정위원회 구성, 시민 밀착형 행정지원을 위한 효율적 조직개편 등 기관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비롯한 도심속 한뼘정원, 드론 열지도 구축 등 지방행정혁신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쳤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한 천안시공무원과 천안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체감의 행정과 소통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규제애로 해소’ 우수사례로 선정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개선을 통해 주민·기업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 사례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분기마다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총 454건 중 신규사례 37건, 벤치마킹사례 11건을 추려 그중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천안시가 제출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례는 ‘지목이 임야인 사실상 농지의 산지관리법 적용’이다. 

임야인 토지에 대해 농지법과 산지관리법상 해석이 상호 충돌함에 따라 자체방침 수립을 통해 산지관리법을 적용하며 민원불편을 해소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임야’인 토지에 적용할 명확한 기준을 정립하면서 민원혼란을 방지하고 개발에 따른 전용부담금을 약 10배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굴삭기 위치 자동알림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시가스배관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에 기여해 2022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신규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22 도로정비평가’ 시·군 최우수 

천안시가 국토교통부 ‘2022년 도로정비평가’ 시·군도 분야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토부는 매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중앙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구도, 고속도로 등 도로 등급별로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거쳐 우수한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있다.

천안시는 전국 시·군 중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물에 대한 정비가 잘돼있어 대다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해 도로정비예산으로 약 550억원을 편성해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와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도로변 예초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선제적 보수를 중점추진했다.

그 결과 충남도가 시행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충남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충남대표로 국토부 전국평가에 참가했으며, 전국단위에서도 우수한 도로관리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앞으로도 선제적 도로정비를 통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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