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지는 하늘은 어디서나 멋지다.
천안 신방동에서 바라본 어느 겨울의 늦은 오후 전경.
도심의 까탈스러움도 노을지는 풍경 앞에선 얌전한 순수를 던져준다.
'행복하였기에 행복하였노라'
누군가는 그리 이야기하였다.
순수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순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