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천읍(읍장 정광희)에 사는 강승광씨가 16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성금 200만원을 목천읍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광씨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싶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평범한 삶을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대규모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