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적정 관리보전을 위해 2월27일부터 ‘2023년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1차 지원 물량은 총 40대며, 그중 12대는 취약계층과 다자녀가정, 생애 최초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지난해와 같은 대당 325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접수일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단체(법인·기관), 공공기관 등이며, 신청은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온라인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아산시 기후변화대책과 유선환씨는 “올해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계속해서 수소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2년까지 수소자동차 267대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