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이 14일 ‘11시 콘서트’ 새로운 시즌의 티켓을 오픈한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11시 콘서트는 깊이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해설로 일반관객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천안문화재단의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올해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럼펫 연주자이자 클래식 전문가인 나웅준의 해설과 더욱 탄탄한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총 8회로 진행되는 11시 콘서트는 3월29일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무대를 시작으로 ▲4월 성악앙상블 미추홀오페라단 ▲5월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6월 트럼피터‘성재창’ ▲9월 플루티스트 ‘최나경’ ▲10월 색소폰 이병주밴드x임유리 ▲11월 목관5중주 뷔에르앙상블 ▲12월 크로스오버 보이스그룹 ‘라 펠리체’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천안예술의전당은 관광지 및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천안시티투어와 공연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관람객들이 천안의 문화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공연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관람문의는 1566-0155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