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이희훈 교수(법·경찰학과)가 교육부 제4대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2월말까지 2년이다.
인성교육진흥위원회는 인성교육진흥법 제9주에 근거해 교육부 장관 소속으로 인성교육정책의 목표, 추진 방향, 종합계획의 수립, 인성교육의 추진 실적 점검, 인성교육 지원의 조정 등과 관련해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법정 위원회이다. 4대 위원으로는 이희훈 교수를 비롯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의 각 차관을 비롯해 학계, 문화계 등의 인성교육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희훈 교수는 “헌법과 인권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교수로서, 경찰청 본청 경찰 인권위원회 위원, 대전고등검찰청 공무원 징계심사위원 및 청원심사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위원 등 여러 국가기관에서 다양한 인권 증진과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공적(功績)에 의해, 이번 교육부의 인성교육진흥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되어 매우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국의 영유아 및 초중고 학생들이 바르고 건전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키워서 학교와 가정 및 지역사회의 공동체 속에서 타인과 함께 잘 살아가는데 필요한 참된 인성교육의 진흥과 향상 등에 기여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육부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