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관계자가 홍대용과학관에서 사진촬영장비를 설치한 후 확보유물을 촬영하고 있다.
천안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확보한 유물을 등록하기 위해 사진촬영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유물번호가 부여된 유물들의 정확한 모습과 특징, 상태를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모두 1043점의 유물을 촬영한다.
▲ 1948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정남식 선수의 선수증명서.
▲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심판인 김화집 심판의 휘슬.
▲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한 주영광 선수의 축구화.
특히 이번 촬영은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1948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정남식 선수의 선수증명서를 비롯해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심판인 김화집 심판의 휘슬,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참가한 주영광 선수의 축구화 등 특색있는 유물이 있어 관심을 끈다.
이번에 촬영된 자료는 추후 축구역사박물관의 유물관리와 전시,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863점의 유물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구사에 있어 의미있는 유물수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 ‘3월축구교실’ 회원모집
▲ 천안 성정동 천안축구센터 풋살장.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3월 축구교실 강습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은 천안축구센터 내 인조구장과 풋살구장에서 매주 화요일(8~11세), 목요일(8~11세, 성인반)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료는 월3만원으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 동일하다.
강습은 ▲테크닉 훈련 ▲스킬 훈련 ▲코어 트레이닝 ▲워밍업 ▲코디네이션 ▲개인·그룹·팀 전술훈련 ▲디펜스 훈련·경기로 이뤄진다.
축구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f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