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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년02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혼부부 주택대출이자 지원

아산시는 아이 낳고 함께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아산시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 기반을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3000만원 증액한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시는 지난해 지원 계획보다 30가구 확대한 180가구에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신혼부부 주거 부담 완화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최근 5년(2018~2022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중위소득 180%를 넘지 않는 가구로, 아산시 소재 전용면적 59㎡ 이하 1주택 소유(해당 주택 거주) 또는 전·월세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월8일부터 3월3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출 잔액의 1.25%(최대 1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40-2069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단원 모집

아산시는 2월15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모니터링과 공공 활동가 역할 등을 수행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 덕분에 지난해 전국 최초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이끌 수 있었다”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 모집에 많은 시민의 열정 어린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40-2792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추진

아산시는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마라탕, 양꼬치 취급 음식점과 치킨 전문 배달음식점 등으로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 △영업장 면적 16.5㎡(5평) 이하로 객석 없는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취약 업소 △민원 다발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냉장·냉동 식품 보관 온도 준수 △건강진단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하고, 가벼운 사항이라도 고의·상습적 위반이거나 중대한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540-2890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합동점검반 가동

아산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중점 관리 악취 배출 사업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축산시설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거나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지속 초과하는 사업장 10곳을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분기마다 정기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5개 부서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 폐수, 폐기물, 소음 등 환경 배출시설 인허가 △축산업 허가 및 비료생산업 허가 사항 등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환경 관련 법규 위반시설에 대해 고의적 또는 중대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와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530-6251

불법 광고물 대대적 정비

아산시는 ‘2023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쾌적한 거리환경 개선을 위한 광고시설물 확충 △광고물 바로 달기 캠페인을 통한 시민 인식개선 등에 나선다.
시는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8명 2개 조의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연중 집중 정비·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한 민관 합동 정비와 상하반기 2회에 걸친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노후 지정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교체 확충하고, 불법 전단 부착으로 미관을 해치는 가로등주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해 불법 광고물 설치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공동주택과 김선식씨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의 강력한 단속·정비를 위해 매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정비와 사전 계도 및 홍보를 통해 주민 의식을 전환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로 불법 광고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40-2724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

아산시는 겨울 동안 중지됐던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1일 재개했다. 급수공사는 오는 3월2일부터 시행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서 접수를 재개한 시는 기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급수공사에 나서며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앞장설 방침이다.
상수도과 신윤철씨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수도 공급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7-3524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아산시는 1월30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이번 영유아 예방접종은 6개월~4세에 해당하는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의 허가·도입에 따른 것으로, 사전 예약을 통한 접종은 오는 2월 20일, 당일 접종은 2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영유아는 코로나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그동안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논의돼왔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률이 높아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면역 획득의 중요성이 대두돼왔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안정성과 효과성이 검증됐다. 미국 임상시험 결과 대부분 보챔, 주사 부위 통증 등 일반적인 이상 사례가 보고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등 해외 국가에서도 영유아 대상 코로나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총 3회의 기초접종이 각각 8주 간격으로 이뤄지며, 아산시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 5개소에서 주 1회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중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영유아에게 적극 권고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 변이 출현이 지속되는 상황이다”라며 “고위험군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30-6744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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