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5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회장으로 탕정면 송현순 단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는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구성된 회원 중 호선을 통해 협의회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있으며, 이날 △협의회장 탕정면 송현순 단장 △부회장 배방읍 손정열 단장 △감사 온양1동 장일권 단장 △사무국장 온양5동 강연식 단장이 선출돼 오는 2024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됐다.
송현순 신임 협의회장은 “중책을 맡겨주심에 감사드리며, 제4대 강준구 회장님과 17개 읍면동 단장님들의 수고로 이뤄나가고 있는 자치 복지 아산을 완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협의회가 주민이 주인공인 복지마을과 공동체가 회복되는 아산 만들기의 선도주자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만드는 참여복지의 나침반 역할이 돼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17개 읍면동 557명으로 구성된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주도형 자치 복지를 실천하며 선진복지 아산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