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한다.
천안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신동헌 부시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와 탄소중립 11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천안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을 이행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천안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기후변화 대응 및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한다.계획은 ▲기후변화 대응 동향 및 천안시 여건분석 ▲천안시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분석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달성을 위한 비전 및 목표수립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세부이행 계획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종합검토하고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마련해 천안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