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2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업 제안자와 주민참여예산제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새로 출범한 제6기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 전문가의 특강을 진행해 2023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 풍서천 시민체육공원 조성을 제안을 주도해 1위를 한 박상돈 광덕위원을 비롯한 우수사업 제안자들과 박상돈 천안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위는 ‘교차로 횡단보도 햇빛그늘막 설치’사업이, 3위에는 ‘장애인 운동장비 이동차량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시민 제안사업을 4개 분과위원회에서 심도있는 심의와 사업 구체화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천안시 재정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위원회와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거쳐 98개 사업 145억18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의 꿈이 천안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도시 천안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