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따스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 백석동주민자치회(회장 유춘하)가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백석동(동장 김수진)에 기탁했다.
유춘하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했다”고 말했다.
일봉동(동장 김용경)은 ‘얼굴 없는 천사’가 백미 30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1월과 12월에 이어 세번째 기부를 이어왔다. 기부된 백미는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해 한부모·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7일 상록리조트(대표이사 민창현)는 수신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면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과 집수리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상록리조트는 지난해 11월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수신면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입장면(면장 김완준)은 지난 17일 경흥판넬(주) 조동석 대표가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샌드위치판넬 생산 전문업체인 경흥판넬(주)는 입장면과 직산읍에 4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광풍중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교장 황영은)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떡 40팩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후원한 떡은 홀몸어르신 등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19일에는 문성동(동장 임익렬)이 관내 거주하는 웅지네 가족으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120권)과 학용품(120만원 상당) 등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문성동 17통 김수연 통장 자녀 박웅지양이 틈틈이 모은 용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문성동에 후원하게 됐다.
이날 신방동 현대향촌아파트 입주민들은 이웃돕기성금 50만원을 신방동에 기탁했다.
현대향촌아파트 입주민들은 아파트 기금운영규정에 ‘이웃돕기성금기탁’ 내용을 포함해 16년째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석재옥 신방동장은 “입주민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해마다 이웃돕기성금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현대향촌아파트 입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청남도회(도회장 배장환)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청남도회 봉사단(단장 유재풍)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단체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청남도회는 주택관리사와 관리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계획적으로 관리하며 유지관리, 운영관리, 생활관리 등 공동주택 거주자의 편의 및 만족도와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시한의사회(회장 김대희)는 20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한의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한방 난임 치료, 저출산 고령화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