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시 올해 청년정책 ‘70개 사업에 예산투입’

지난해보다 221억 늘어난 671억원… 실리콘밸리 인턴십, 디지털 인재육성사업 등 정책마련

등록일 2023년01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천안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가 올해 671억원을 투입해 청년에 날개를 달아줄 70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시장과 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청년위원, 청년지원사업추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천안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사회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의 삶에 와닿을 수 있는 지원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청년정책은 지난해보다 221억원 증가한 671억원을 투입해 4대 분야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를 체계화하고 청년 역량개발과 실현을 위한 21개 부서 70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보면 설자리 분야 15개 사업에 141억원, 일자리 분야 32개 사업에 167억원, 쉴자리 분야 11개 사업에 359억원, 보금자리 분야 12개 사업에 271억원으로 이뤄졌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위한 설자리분야 사업으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셰어하우스 운영 △청년월세 한시지원사업 △청년희망키움통장 및 청년저축계좌 △임대주택 확대 보급 △보호종료아동(청년)의 고립청년 나로서기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이 포함됐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디지털 시대 전환기에 소프트웨어분야 특화교육 및 실리콘밸리 인턴십 참여 제공을 비롯해 선진문화 체험기회가 있는 천안형 스타 디지털 인재육성사업을 진행한다.

또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천안형 채용연계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취업지원패키지 지원사업,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도모해 나갈 32개 사업을 담았다.

쉴자리분야는 12개 대학도시 특성을 살린 시 최초 대학연합축제 개최, 대학인의거리 문화사업 등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사업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즐길 수 있는 청년의 날 행사, 천아제일문화대회 등 청년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지원할 11개 사업을 운영한다.

보금자리분야는 청년정책 다모아 통합플랫폼, 지역사회의 문제를 청년이 스스로 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등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12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