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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장기무사고 운수종사자 ‘개인택시 양수시 융자지원’

천안시, 농협은행(주)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3년0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천안시와 농협은행(주)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농협은행(주) 충남본부, 충남신용보증재단과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15년 이상 무사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가 개인택시 면허취득시 개인택시 양수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은 법인택시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동기부여 등 택시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으로 택시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규모는 1인당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천안시와 농협은행은 각 1억원씩 출연금을 출자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2배(24억원)를 보증한다. 또 시는 대출기간인 10년동안 대출이자 중 1.5%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조건은 2년 거치 8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고, 대출상환 완료시까지는 개인택시 운송사업 면허를 양도할 수 없다.

신청자격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15년 이상 무사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이다.

시는 업무협약 이후 2월 중으로 대상자 모집공고를 거쳐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지원 신청 및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사업이 시행되면 총량규제로 인한 신규면허 발급제한으로 15년 이상 장기 무사고 운수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높은 사업면허 양수비용에 따른 법인 운수종사자의 재정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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