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천안업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홍가문조은삼(대표 송용호)이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전복간장·홍게간장·홍삼김 등 약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홍가문조은삼은 인삼과 홍삼, 흑삼, 도라지를 주원료로 사용한 우수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천안시지부장 정근영)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천안시에 한우국거리 1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고기는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철관(주)(대표 이곽우)은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4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동양철관(주) 임직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급여 일부를 모아 복지재단 또는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농협은행 천안시지부(지부장 김용문)는 17일 떡국떡 100박스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농협은행 천안시지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용문 천안시지부장은 “이번 떡국떡 나눔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울네이처푸드(대표 김병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200만원을 성정2동(동장 금구연)에 전달했다. 

성남면에 위치한 ㈜소울네이처푸드는 분말·액상 형태의 건강식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충남바이오 우수기업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8일에는 농가마트 목천점(대표 이병선), 성정점(대표 성광제), 청수점(대표 김태성)이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400박스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가마트 목천점, 성정점, 청수점은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사랑의 라면을 나누고 있다.
 

주식회사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는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랑의 쌀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수호천사 1호기업인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아동의 4대 권리보장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하고, 500만원 상당의 빙그레 제품(우유)을 천안 내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한 바 있다. 

이번에 후원하는 물품은 천안에서 생산된 쌀 10kg 500포로, 쌀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61개소와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 쉼터 1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호텔 파르페(대표 김창수)도 이날 신안동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6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불당건설중기 회원 일동은 19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불당건설중기는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포크레인 및 각종 건설장비를 운용업체로 올해 창립 6주년을 맞아 후원을 결심했다. 
 

도깨비 건축사무소(소장 임상빈)는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전통쌀과자와 효자손을 직산읍(읍장 이효은)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과자와 효자손은 직산읍 소재 경로당 4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스틸 조립식 건축 업체인 도깨비 건축사무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태정)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68만5000원을 천안시 쌍용1동(동장 윤중길)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의 자체적인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했으며 취약계층 가구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천안전력지사(지사장 이동철)는 청룡동의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천안전력지사는 2021년부터 추석 명절, 설 명절 때마다 생필품꾸러미, 명절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삼천리금속(대표 조현익)은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성환읍(읍장 정원진)에 기부했다.

㈜삼천리금속은 2015년부터 9년째 매년 성금 100만원을 성환읍에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천안시복재재단에 지정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일 입장면에 자리잡은 글로벌건설(대표 김용삼)은 최악의 가뭄 속에 설 명절을 맞이하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에 생수 5000여병(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입장면은 2010년부터 완도군 소안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입장거봉포도축제와 소안항일문화축제에 서로 왕래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