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지난 16일 사회복지시설 ‘익선원’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종합운동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무료스케이트 체험 및 강습행사를 진행했다.
방학을 맞은 익선원 어린이들이 알찬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와 전통썰매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2015년부터 9년째 천안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스케이트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행사를 3년만에 재개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해맑은 모습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나눔문화 확대를 통해 공단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