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성1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상배, 부녀회장 이영숙)는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마늘고추장’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회는 직접 담근 150여개의 마늘고추장을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김장 행사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13일에는 태권박사&스포츠짐 두정·성성관(관장 최성진)이 라면 60박스(1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태권도장 어린이 관원들이 ‘사랑의 라면트리’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았으며,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권박사&스포츠짐 두정·성성관은 2015년부터 나눔라면 전달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부성2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광복·부녀회장 방연화)도 11일과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손수 만든 떡국과 겉절이를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한성필하우스 1차 입주민회는 이번 나눔 행사를 위해 떡국떡을 후원했다. 방연화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겨우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e편한세상 두정2차아파트 입주민들은 적십자 특별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정2차아파트 서선옥·최경자 통장과 아파트입주자대표 김미수 회장은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적십자회비 124만8000원을 전달했다.
12일에는 불당2동행복키움지원단이 죠샌드위치 천안신불당점(대표 김무숙)과 취약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죠샌드위치 천안신불당점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취약계층 가구에 샌드위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무숙 대표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