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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불법 의류수거함 ‘정비하고 관리한다’

보행환경 및 도심미관 훼손에 따른 효율적 관리 필요, 민간관리대행 협약체결 

등록일 2023년01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폐의류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재활용의류협회와 11일 민관관리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도로 곳곳에 설치된 불법 의류수거함은 시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쓰레기 배출장소로 오인돼 도심미관을 크게 훼손하는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했다. 천안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폐의류의 별도배출 및 수거 활성화 위한 상호협력 ▲지속적인 현장관리 통한 쾌적하고 청결한 배출환경 조성 ▲운영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등이다.

시 청소행정과는 정비되지 않거나 불법설치된 의류수거함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일관성 있는 수거함으로 교체·설치해 도심환경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종이팩·폐건전지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 

천안시는 재활용 가치 대비 자원회수율이 낮은 종이팩, 폐건전지를 대상으로 교환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모아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은 250ml 이하 50매·500ml 25매·1000ml 15매당 음식물종량제봉투(3리터) 5매로, 폐건전지는 크기에 상관없이 20개당 새건전지 1세트(2개입)로 교환해준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사회 구축과 고품질 재활용품의 배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쾌적한 생활폐기물 배출환경과 편의성 도모를 위해 다양한 청소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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