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많은 업체나 단체, 기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기부에 나섰다. 그들로 인해 천안지역사회가 겨울철 한파에도 따듯한 마음을 소통하고 있다. 
 

마음애병원(병원장 정범수)이 21일 노인 정보화사업 및 정신장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천안시 불당동에 소재한 마음애병원은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천안시복지재단에 5700여 만원의 후원금 전달했다. 특히 정범수 병원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이기도 하다.
 

21일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는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2032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우내영농조합법인(회장 이윤규)은 22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아우내영농조합법인 회원농가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움이 많은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이 든 검은 봉지를 천안시청 복지정책과에 두고 갔다.

기부자 지인이 두고 간 검은 봉지에는 현금 352만6700원이 들어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전통시장에서 버섯을 팔고 있으며, 버섯을 판매한 수익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이라고만 밝혔다. 
 

천안시 전문건설사 동호인 모임(대표 평리건설 김평호)은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문건설사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평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포장재공제조합, 삼성전자, 대성자원은 지난 23일 천안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종이팩 재활용 화장지 2만3400롤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자원순환 사회 구축 및 사회공헌 활동 실천을 위해 환경부, 천안시, (사)한국포장재공제조합, 삼성전자, 대성자원 간 종이팩 분리배출 회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마트 펜타포트점(점장 최용중)과 (사)함께하는 한숲(이사장 권훈상)이 지난 26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희망꾸러미 100박스(600만원 상당)’를 천안시에 전달했다. 희망꾸러미에는 밥과 반찬, 국 등 피코크 제품 8가지가 담겼다. 
 

유기농 여성용품 제작판매회사 별상회(대표 박진철)는 26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천안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215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천안시 5개 미술학원은 ‘우리,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개최한 아동미술연합전시회 수익금을 27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아동미술연합전에 참여한 감성아이새움성향미술학원, GRID미술학원, 다다미술학원, 이솜미술학원, 성향미술학원은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KT&G천안공장(공장장 맹경호)은 2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형태로 조성된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강희완)는 28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성환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김수복)는 28일 천안시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1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흰돌 주식회사(대표 유완준)는 28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과 천안시복지재단에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후원했다.

백석동에 소재한 흰돌 주식회사는 가정과 소규모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운반 및 처리 위탁 운영하는 마을 기업이다. 취약계층과 지역인재를 위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억 1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왔다.

협의체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억1000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일콘크리트(주)(대표 이남익)는 29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한일콘크리트(주)는 콘크리트 타일, 기와, 벽돌, 블록을 제조하는 전문업체로, 이남익 대표는 천안시복지재단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천안 김이태안과(원장 김이태)는 29일 천안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기부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충남이주여성상담소와 원성동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청노동조합(환경미화원) 백승운 위원장은 30일 시청 시장실을 찾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환경미화원들의 마음을 담은 100만원을 후원했다.
 

종합건설기업인 ㈜에이치원건설(대표 조중구)은 30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새론오토모티브㈜(대표 정경호)는 30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1999년 3월 설립된 새론오토모티브(주)는 친환경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을 생산하는 마찰재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