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환경실천협회 천안지부(지부장 박성훈)가 21일 종량제 쓰레기봉투(20L) 2000장을 목천읍(읍장 정광희)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저소득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훈 지부장은 “종량제 쓰레기봉투 나눔을 통해 목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목천읍에 소재한 용화사(주지 지용스님)는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목천읍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 3번째 기부로 매년 목천읍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목천읍 주민 김신자·박은옥·이희경·황의진씨는 23일 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40개를 목천읍에 후원했다.
후원받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은 29일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동천안농협은 매년 농촌사랑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광희 목천읍장은 “성큼 다가온 추위에 지역주민을 생각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목천읍에 훈훈함이 더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