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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참전유공자 복지수당 인상

1월부터 참전유공자 30만원, 복지수당 10만원 지급

등록일 2023년01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2023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수당을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유족배우자 수당인 복지수당을 월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시는 민선 8기 보훈종합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11월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조례’ 일부 개정을 진행했고, 이달부터 이를 적용해 매월 20일 상향된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해 1월 참전유공자 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한 지 1년 만에 다시 10만원을 상향해 2021년 대비 100% 인상된 금액을 지원하게 됐다.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3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민선 8기 아산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이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보훈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전유공자수당은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시는 현재 참전유공자 1047명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주는 복지수당은 490명에게 지급한다. 수당 신청은 국가유공자증과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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