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농업인들의 농가경영 능력 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3일 영인 벼 재배 교육을 시작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박경귀 시장은 영인농협에서 열린 첫 실용 교육 현장을 찾아 직접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시정방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산시는 △공익직불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아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아산맑은 브랜드 품종 차별화 △벼 직파 기술 확산 △과수화상병 방제 △청년 농업인 발굴 △스마트팜 확대 △에코농파크 조성 등 주요 농정시책에 관한 교육을 이어갔다.
교육은 1월27일까지 227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1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6과정 9품목으로 구성됐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 교육과 함께 문화공연,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교육에 사과, 블루베리, 콩, 양봉, 고추, 농촌자원 과목 등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자세한 일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