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중앙교회(목사 허정우)는 28일 다시마와 미역 40박스 병천면(면장 전문관)에 전달했다.
산성중앙교회는 병천면 송정리에 위치한 교회로, 신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영양 식재료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허정우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해 신도들과 정성을 모은 것으로, 이웃들이 맛있게 요리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감리교 반석교회(담임목사 조병진)는 29일 쌍용2동에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라면박스는 반석교회의 신도들이 1박스씩 후원한 것으로, 쌍용2동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병진 목사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봉지라면을 쌍용2동 관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며, “추운 겨울날 어려운 이웃분들이 라면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천안상현교회(목사 박진국)는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2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천안상현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 위해 밑반찬 지원과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만남의교회(담임목사 석복천)도 이날 컵라면 60박스를 성거읍(읍장 장석진)에 기탁했다.
만남의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을 전달했다. 석복천 목사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