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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리도 함께 해요”

천안시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들의 이웃 위한 따스한 손길 이어져

등록일 2022년12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연말, 천안시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의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돕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의 난로가 되고 있다. 
 

성정1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재훈)는 지난 27일 제2회 ‘사랑이 라면’ 연말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300박스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재훈 회장은 “성정1동 주민들이 라면트리를 잊지 않고 지난해보다 더 많이 참여해주셔서 기분 좋게 올해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불당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승준)는 28일 불당2동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통해 마련한 희망나눔성금 6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성금은 불당2동 복지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불당2동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승준 위원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온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나누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봉동 통장협의회(회장 정락원)는 28일 이웃돕기성금 350만원을 일봉동(동장 김용경)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기탁에는 일봉동통장협의회 외에도 5통장, 6통장, 11통장이 연말을 맞아 후원금을 일봉동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2023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락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인선)는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신안동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행사에 참여해 200만원을 기부했다.
김인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천안시를 위해 조그마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성2동 8개 자생단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원성2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행복키움지원단 단체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행복키움지원단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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