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이 충남도내에서 아동인구가 제일 많은 곳인데요. 비율로는 도내 3번째라네요.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과연 어딜까요? 1위는 계룡시, 2위는 아산시랍니다.’
천안시가 아동현황을 파악해 아동복지 관련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2년 천안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최초 작성된 천안시 아동복지통계보고서는 2022년 5월31일 기준 아동(만0세~18세 미만)의 인구·가구, 인구동향, 건강, 복지, 교육 등에 대한 행정자료를 연계·분석해 6개 분야 81개 항목을 수록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천안시에 등록된 만18세 미만 아동인구는 11만492명(2022년 5월31일 기준)으로 천안시 전체인구의 16.8%이며, 아동인구 비율은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3번째로 나타났다. 천안의 아동비율은 전국(14.1%)과 충남(15.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보고서를 아동복지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아동현황, 장애아동, 저소득 한부모아동 등 취약계층별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년 천안시 아동복지통계보고서’는 천안시 누리집 통계자료실(www.cheonan.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