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가 있으면 훨씬 화합도 잘 되겠죠.’
▲ ‘ㅎ’ 자음은 손을 든 사람, ‘ㅂ’ 자음은 손으로 표현해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따듯한 손길과 봉사를 상징화하고, ‘ㅋ’자음은 푸른 나뭇잎으로 표현해 성장과 나눔을 형상화했다.
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읍면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인 행복키움지원단 단일로고를 자체제작해 배포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담당하는 민·관 복지전달체계로, 전국 모든 읍면동에 설치됐다. 천안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행복키움지원단으로 부르고 있다.
시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정체성과 대외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행복키움지원단 자체로고를 제작했다.
로고는 행복키움지원단 행의 ‘ㅎ’ 자음을 손을 든 사람으로 형상화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표현하고, 복의 ‘ㅂ’ 자음을 손으로 표현해 어려운 이웃에게 내미는 따듯한 손길과 봉사를 상징화했다. 키움의 ‘ㅋ’자음은 푸른 나뭇잎으로 표현해 성장과 나눔을 나타냈다.
장윤곤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 협의회장은 “앞으로 로고가 천안시의 화합과 나눔문화에 활용돼 행복키움지원단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로고를 통해 행복키움지원단이 더 널리 알려지고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