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의 작품도 사고,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022 전국 시·도 미술로 다리놓기 교류전’이 20일부터 30일까지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안문화예술포럼(대표 변영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 15개 시·군을 비롯해 전국의 작가들이 교류하고 전시기간동안 충남 농·특산물의 홍보판매가 함께 이뤄지고 있다.
천안미협 대표이기도 한 변영환 대표는 “전국 유명작가들의 작품도 구입하고, 충남의 우수 농·특산물도 2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특산물은 한정물량이라 일찍 소진될 수도 있다.
천안문화예술포럼측은 특히 유명작가의 그림을 소장하기에는 가격이 높다는 말이 많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평상시보다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음을 밝혔다.
한편 전시장에 나온 충남 농·특산물로는 학화호도과자, 두레양조, 기운찬, 좋은씨앗공동체, 청양구기자, 빠삭뽀삭부각, 내포들기름, 예산 사과생즙 등이 선보인다.
미술전시뿐 아니라 미술작품과 농·특산물의 판매홍보전이라는 방식이 천안시민들에게 좋은 관심을 미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