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이 노사 양측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아산시-공무직 노조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가졌다.
2022년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호봉 평균 1.6% 인상 △직무보조비 5만원 인상 △20년 이상 근무자에 대한 1개월 내 퇴직 교육 지원 △예방접종 범위 확대 등이 있으며, 총 5번의 교섭을 거쳐 합의했다.
박경귀 시장은 “노사 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번 교섭이 원활히 마무리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돼 공공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세종충남지역노동조합 공동위원장은 “아산시의 적극적인 협상으로 원만하게 합의가 진행돼 기쁘다”며 “화합하고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