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한동흠 이사장이 2022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일과 21일 제주 썬호텔에서 2022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총회와 지방공기업 혁신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월에 열렸던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0개 기관 시상식을 진행하고, 회원사 상호소통과 토론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2023년 전공협을 이끌어갈 차기집행부 선출을 진행해 경선투표를 통해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한동흠 이사장을 전공협 회장으로 선출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전임 이사장에 이어 현 한동흠 이사장이 전공협 회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댜. 한동흠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의 효율화와 혁신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공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의류·잡화·가전·생필품 등 487점을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로 10년째 아름다운가게에 물품기부와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당 판매수익금은 소외계층 아동 등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정보공개종합평가 ‘최우수등급’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평가해 왔다. 올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총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청구 처리 ▲고객관리의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각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4개 등급(최우수·우수·보통·미흡)을 부여했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정보공개 청구처리 및 고객 수요분석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단 누리집(홈페이지) 내 개방형 포맷전환에 앞장서 데이터의 개방·활용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
또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정부인증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개선여부 평가한다.
공단은 ▲고객참여발전위원회 운영 ▲SNS 시민소통채널 강화 ▲상시모니터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개선 ▲주민참여 예산 및 아이디어 공모전 통한 고객의견 반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천안추모공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장사문화발전 유공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급증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회차를 확대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조치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