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이 22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개소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돌아온 스케이트장은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아이스링크장과 전통썰매장, 그리고 부대시설로는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모두 4타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타임은 1시간30분, 정빙시간 30분씩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 및 장비(스케이트·전통썰매·안전모) 대여료의 경우 무료이다. 별도 강습료가 있는 스케이트교실은 매일 2회 운영하며 1회당 15~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동흠 이사장은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은 올 겨울 시설공단이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