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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치 않은 문화재 관리-사람 없는 탓

등록일 2003년08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시의회 문화재 특위, 관내 19곳 문화재 관리실태 점검 시의회 문화재관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진상)는 지난 28일(월)과 29일(화) 관내 문화재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환 ‘봉선홍경사 사적갈비’를 비롯해 이틀간 총 19곳을 방문, 그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한 특위 위원들은 이후 드러나지 않은 유물·유적도 발굴,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진상(원성2동) 특위위원장은 “1백년 넘은 개인 사당도 있더라”며 충분히 보존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문화재를 찾아 시 문화관광자원을 풍성히 하려는 게 특위 일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이번 관내 문화재를 둘러본 후 안내판 설치가 적고 격이 안 맞는 안내판, 상태 불량한 배수로, 유명무실한 박문수 어사 박물관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껏 그 많은 관내 문화재를 별정직 혼자 관리해 온 게 말이 되느냐”며 “표준정원제 시행으로 인력운용에 여지가 있는 이상 기술직을 포함한 문화재 전문계(담당)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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