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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대전‧충청지역 첫 사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강화

등록일 2022년12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주기에 이어 이번에도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4년마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통해 환자안전보장을 위한 의료기관의 노력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0월 말 4일에 걸쳐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받았다. 4주기 인증기준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강화를 위한 환자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대리수술 관련 안전관리강화를 위한 수술장 안전관리 기준을 신설했다. 

특히 의료기관 인증제의 신뢰도 향상 및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의료기관 인증결과 공표 시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 기준에 대해서는 충족률을 공표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조사결과 단국대병원은 ‘인증 획득’과 함께 필수항목이 포함된 12개의 모든 기준을 ‘100% 충족()’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및 양질의 환자 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4주기 인증 획득을 위해 단국대병원은 의료기관인증추진팀을 구성하고 각종 위원회와 Task Force Team 등을 운영하며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본 조사 직전까지 의료기관 인증 상시교육실 운영, 현장점검 및 3차례의 자체조사를 실시하는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이후에는 의료기관인증운영위원회, 의료기관인증규정심의위원회 및 추진팀 등을 통해 인증 지침의 제·개정과 개선을 요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상시관리를 하고 있다.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시스템을 개선·발전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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