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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내기업 6곳’ 투자유치

1591억원 투자 및 538명 신규고용창출 투자협약 체결

등록일 2022년12월0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7일 국내 유망 6개 기업과 1591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천안시는 2차전지용 전해액,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자동차·부품 제조, 스타킹, 분리막(멤브레인),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다양한 6개 기업으로부터 5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59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식은 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3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관내 성거일반산단지와 개별입지 등에 15만4180㎡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기업 중에서 ㈜엔켐(대표 오정강)은 503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13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디바이스이엔지(대표 최봉진, 방인호)는 492억 원을 들여 성거읍 요방리로 이전 추진계획으로 고용인원은 173명이 예상된다.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이화다이케스팅(대표 이근성)은 266억원을 투입해 천안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56명이다. 신영스타킹(주) (대표 신승태)은 성거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증설 이전을 위한 1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기체 분리막 전문기업인 ㈜에어레인(대표 하성용)은 직산읍 군동리 개별입지에 120억원 투입으로 추가공장을 신설하고 74명을 고용한다.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대승팩(대표 한동빈)은 사업확장을 위해 입장면 유리 개별입지에 80억원 투자 및 40명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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