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일 2023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조정회의를 통과했다. 통과된 산업단지 지정계획은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고시한다.
아산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1922억원 이상 투입, 2027년 준공 목표로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원에 59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사업시행자는 동성건설㈜이다.
아산배방갈매 일반산업단지에는 ‘반도체 및 AI 관련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계획 연계와 주변 산업단지 추가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입지과 오세기씨는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자족과 경제적 선순환, 일자리 창출을 이끌며, 아산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메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