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합창단이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3대 가곡 중 하나이자 KBS 클래식 FM에서 조사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성악곡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된 ‘겨울나그네’를 현대 작곡가 ‘그레고르 마이어’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천안시립합창단은 임한귀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바리톤 양준모가 특별출연해 기교적인 솔로와 풍성한 합창으로 겨울나그네 전곡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다년간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티켓링크(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