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민프로축구단 U-18팀 협약식에 참석한 안병모 천안 단장,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송인봉 천안공업고등학교 교장, 조성용 U-18팀 감독(왼쪽부터).
천안시민프로축구단 18세 이하(U-18) 유스팀이 생긴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과 천안공업고등학교는 7일 협약식을 갖고 U-18 유스팀 창단을 알렸다. 창단팀으로 출발하는 천안공고의 초대사령탑은 조성용 감독이 맡게 됐다.
조 감독은 지난 K3리그 후반기 천안시축구단의 감독대행을 맡은 바 있다. 구단 전력강화팀의 유소년 디렉터도 겸직하면서 포르탬의 미래자원이 될 유소년킴 선수들을 내실있게 성장시켜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천안공업고등학교에 유소년 축구팀이 생겨 반갑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축구센터 등 시설뿐 아니라 인적자원도 풍부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