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1월29일 경기도 시흥시 드론교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공공분야 드론 경진대회’ 지적조사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드론 활용 촉진 및 국산 드론시장 확대·유도 등을 위해 개최됐으며, 2018년부터 공공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드론 조종기량을 겨루고 있다.
대회는 구조물 점검, 수색·탐색, 지적조사, 환경감시·조사 4개 분야에서 48개팀,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분야별 최우수팀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발했다.
지적조사분야는 드론을 활용한 임무비행, 고해상도의 정확한 정사영상 제작, 면적측정과 기준점의 위치를 계산하는 드론 활용의 신속성과 정확성에 대한 기술을 평가했다.
천안시에서는 스마트정보과 서태환 주무관, 박준호 주무관과 도시계획과 이상열 주무관으로 구성된 팀이 출전해 3위를 차지하며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