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부성1동(동장 김창수)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거산케미칼(대표 정금화)은 지난 11월15일 취약계층을 위한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금화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값지게 쓰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금화 대표는 2020년도 충남기업인대상, 천안시 모범기업인 상을 수상했으며 12년째 관내 장애인시설에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5일에는 ㈜플러스원미트(대표 배중환)가 독거노인을 위한 겨울나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부성1동은 후원금으로 전기장판을 구매해 독거노인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배중환 대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막횟집(대표 이대한)은 30일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독거노인, 한부모,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한 대표는 “복지지원 제도권에서 혜택을 못 받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12월2일에는 업성정미소(대표 김재영)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달된 쌀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영 대표는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우그린아파트 테니스클럽(대표 심창희)도 이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내놨다. 

심창희 대표는 “복지제도권 내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지원 생활용품이나 의료비를 제공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