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2일 천안 불당동 147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분양에 나섰다. 

불당지구에 위치한 단지는 지역 내 최고층수인 49층을 자랑하는 랜드마크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높은 천장고를 지닌 중대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들이 몰릴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부족한 시설 없는 ‘최적의 요건’

지난 9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천안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다. 비규제지역 내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세금부담이 높은 다주택자들도 전매가 자유롭고, 주택이 아닌 경우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활권에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천안 어디로든 이동이 편하고, 인근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1단계인 아산-천안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천안역을 시·종착역으로 하는 GTX-C 연장선 타당성 조사 및 기술검토도 완료됐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반경 3km 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백석농공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도 진행중이다. 강소특구가 활성화되면 2025년까지 신규일자리 1155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단지의 주거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교육이나 생활인프라 측면에서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불무초등학교와 불무중학교 등이 위치해있으며 불당동 학원 밀집지역도 가깝다. 단지 생활권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쇼핑시설도 있고 불당동 상권도 가깝다.

여기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등도 가까이 있다. 게다가 능수버들공원, 천안시민공원, 수피아공원 등도 가까워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높은 찬장고로 개방감 확보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성도 돋보인다고 전했다. 

전 호실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전 호실 4-bay 판상형 구조를 택했다. 또 2.4m(우물형 천장 2.55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호실당 1.8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다. 또한 단지는 기존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었던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의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키즈라운지, 키즈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전문운영사를 통한 우리아이 돌봄서비스, 조·중식서비스, 라이프케어 서비스 등의 수준높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은 5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일 발표되며, 계약은 9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