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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사회복지 급식 챙긴다’

공모 통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수탁자 선정 

등록일 2022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내년부터 천안지역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집단급식소도 체계적인 급식관리를 지원받는다.

천안시는 2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식을 체결하고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집단급식소 위생과 영양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린이 급식소 661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119개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해 식생활 교육, 위생 및 안전관리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집단급식소에 한해서만 지원했으나 사회복지급식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시설의 급식업무도 포함하게 된다.

김종형 농업환경국장은 “어린이 급식에 이어 내년부터는 사회복지 급식에 관한 지원을 수행하는 만큼 노인, 장애인 급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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