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천안지사(지사장 신현각)가 18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밥솥 23개(500만원 상당)를 부성1동에 전달했다.
신현각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독거노인·한부모·수급자에게 사랑의 밥솥을 나누어 드릴 수 있어 한국마사회 천안지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천안지사는 이날 쌍용종합사회복지관도 방문해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천안지사 기부금 사업의 하나로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내 아동 문화복합공간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사마회 천안지사와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기부금 전달과 함께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천안지역 내 쇠외계층의 경제적 지원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4일에는 부성2동에 온열매트 25개(500만원 상당)를 후원했고,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관내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25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신현각 지사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 등이 행복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