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공모 선정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지난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의 모든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50개소 체육시설이 응모해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15개소가 선정됐으며,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2차 발표심사를 거친 끝에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하기 편리한 전국 최고 수준의 어울림 시설을 완비하고, 전국에서 독보적일 만한 실적을 내는 110여 개의 장애인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체육진흥과 조영석씨는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과 도로, 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공공시설의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행정력을 투입하겠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