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12월9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 발레작품은 연말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작품으로, 천안시는 거의 매년 천안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며 러시아 발레의 신화로 불리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이다. 전 세계 곳곳의 크리스마스를 수놓는 다양한 동명의 작품 중 가장 웅장하고도 스펙터클한 구성을 자랑한다.
차이콥스키의 낭만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춤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와 고난이도의 안무로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시야제한석&A석 3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